中 외교부 "中, 유관국과 소통 및 협조 강화해 반도의 대화 추세와 완화 국면 이어가길 바라"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16 16:0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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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1월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현재 반도의 대화 추세와 완화 국면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길 바란다”며 “한조 양국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해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1월14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조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조미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조선에 대한 제재에 있어서 일부 면제나 예외조치를 인정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반도 핵문제 해결에서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은 중국과 함께 계속해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중국 측의 입장을 물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일관 반도의 평화 안정 수호, 반도 비핵화 달성,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최종적으로 반도의 항구적인 안정에 힘써왔다. 오랫동안 중국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끊임 없는 노력을 했다. 현재 정세에서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현재 반도의 대화 추세와 완화 국면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길 바란다. 우리는 한조 양국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해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양국과 지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