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중국, 중•러관계 발전에 충만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17 10:2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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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중·러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대해 시종일관 충만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하에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신시대에 들어섰고, 날로 성숙하고 안정적이고 단단해지고 있으며, 국제 정세의 변화와 양측 각자의 국내적 정치 프로세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며 "중국은 중·러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대해 시종일관 충만한 자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사임과 러시아 내각의 총사퇴는 러시아의 내정을 위한 것으로 우호적 이웃나라로서 중국은 이를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드베데프 총리는 러시아 지도자로서 수년간 중·러 관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중·러의 경제무역, 투자, 에너지 등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메드베데프 총리가 새로운 자리에서 계속해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