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6.1%! 중국 GDP 100조 위안 육박

新华网  |   송고시간:2020-01-18 1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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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99조 865억 위안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성장률 6.1%를 기록, 예상 목표치인 6%-6.5%에 부합했다. 분기별 전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 추이로 볼 때 1분기는 6.4%, 2분기는 6.2%, 3분기는 6%, 4분기는 6%를 기록했다.


닝지저(寧吉喆)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겸 국가통계국 국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2019년 대내외적인 리스크와 도전이 뚜렷하게 증가한 복잡한 국면에서 국민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행되었고, 발전의 질이 안정적으로 상승했으며, 주요 예상 목표를 달성해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2019년의 국민경제는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했고,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현재 세계 경제무역 성장이 둔화되고 동요 발생 원인과 리스크가 늘어나는 데다 국내의 구조적, 체제적, 주기적인 문제들이 얽혀 경제 하방 압력이 여전이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닝 국장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에서 고용, 금융, 대외무역, 외자, 투자, 예상치 안정화 업무를 잘 하고, 안정적인 성장, 개혁 촉진, 구조 조정, 민생 혜택, 리스크 방어, 안정 보장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며,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유지하여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과 제13차 5개년 계획이 잘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