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발병상황과 관련해 중요한 지시 발표

国际在线  |   송고시간:2020-01-21 10:5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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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베이성 우한시 등 많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이 발병했다. 1월20일 18시까지 경내서 보고된 병례는 누계 224명, 그중 확진 병례는 우한시 198명, 베이징 5명, 광둥성 14명으로 총 217명이고 의심 환자는 총 7명으로 쓰촨성 2명, 윈난성 1명, 상하이시 2명, 광시쫭족자치구 1명,산둥성 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본이 통보한 확진 병례는 1명, 태국이 통보한 확진 병례 2명, 한국이 통보한 확진 병례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 발생 후, 당중앙과 국무원은 사태의 추이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이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후베이 우한시 등지에서 최근에 연이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상황을 반드시 고도로 중시해야 하며 전력을 다해 예방·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춘제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고 유동하는 만큼 예방·통제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 및 관련 부문은 인민 대중들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치밀한 방안을 세우고 각 방면의 역량을 조직해 예방·통제를 전개하며 확실하고 유효한 조치를 취해 발병 확산을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환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바이러스 감염과 전파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병례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처리 절차를 규범화해야 한다면서 적시에 상황을 통보하고 국제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론 선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 조치와 홍보 해독 작업을 잘 진행하고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고히 유지해 인민 대중들이 안정적이고 화목한 춘제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커창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도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의 지시와 리 총리의 요구에 따라 국무원 연합예방연합통제체제는 1월20일 화상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의 발병예방통제 업무와 관련해 전면적인 준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