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봄에 '우주작전대' 창설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23 08:5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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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올 봄에 ‘우주작전대’를 창설하고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시정방침연설에서 올 봄에 항공자위대 산하에 ‘우주작전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사이버 공간과 전자파 등 새로운 영역에서 우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능력과 체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AP통신은 “‘우주작전대’는 도쿄 서부 교외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후추(府中)기지에 들어설 예정이고 초기 인원 규모는 약 20명 정도”라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일본은 2023년 재정연도 전에 항공자위대의 명칭을 ‘항공우주자위대’로 변경할 계획”이라면서 “인공위성에 대한 방호를 포함한 우주 방위력 강화가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