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초하루인 1월 25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소집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예방퇴치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전염병의 예방퇴치, 특히 환자의 치료 업무에 대해 재차 검토·배치·동원하기로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이 전염병에 대응하는 업무영도소조를 설립하여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영도 하에 업무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당중앙은 후베이(湖北) 등 전염병이 엄중한 지역에 지도팀을 파견해 관련 지역의 예방퇴치 일선 업무를 전면적으로 추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