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위룽 "후베이성의 물자난, 상당히 해소됐다"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03 15:53:54  |  
大字体
小字体

톈위룽(田玉龍) 공업정보화부 당조성원 겸 수석 엔지니어


2월3일 오전 10시, 중국 국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연합예방·연합통제체제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전염병 예방·통제에 필요한 중점 의료용 물자와 생활용 물자의 보장 실태를 소개했다.

 

톈위룽 공업정보화부 당조성원 겸 수석 엔지니어는 싱가포르 연합조보 기자의 질문에 “후베이성의 물자난이 상당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월 2일 24시까지, 국내 생산업체는 후베이성으로 의료용 방호복 누계 15만4500개를 발송, 13만1200개가 도착, N95 마스크 13만3600건을 출하, 13만 개가 도착했다.

 

후베이성의 생산능력 또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의료용 물자의 중요한 생산기지인 후베이성이 의료용 방호복, 보안경 등 의료용 물자 생산 측면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면서 이 지역의 의료용 물자 부족 문제가 크게 완화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수급 문제는 2월 1일까지, 일일 생산량은 77만3000명 분으로 의심환자 수의 40배에 달해 공급은 기본적으로 충분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현재 이같은 생산능력은 60%∼70% 수준의 회복을 보이고 있으며 후속 작업의 주요 목표는 생산능력 회복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