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타이완 및 해외 동포들, 온 힘을 다해 우한 폐렴 반격전 지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05 15:4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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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반격전이 관건적인 시기를 맞은 현재, 많은 홍콩·마카오·타이완 및 해외 동포들이 후베이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2월4일까지, 홍콩·마카오·타이완 동포들은 14381.71만 위안을, 1873.13만 위안의 가치에 달하는 물자를 후베이성에 기부했다.


4일, 후베이성위원회 통일전선부 소식에 따르면 많은 홍콩 기업들이 자금을 기부하는 등 신속하게 행동에 옮겼다. 그중, 홍콩 후베이사단총회는 위문 전보를 발송하고 부녀위원회, 청년회, 독서회 등 산하위원회를 이끌고 기부금 모집에 나섰다. 홍콩 후베이청년회는 홍콩서 근무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후베이 청년을 동원해 의료용 마스크를 구매한 뒤 고향에 기부했다. 또 우한 폐쇄 후,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성정협마카오위원회 및 마카오 거주 후베이인들은 155만 위안과 살균제, 온도계, 의료 소독 설비 등을 포함한 물자를 기부했다. 


한편, 동포 간 정이 양안을 오가고 있다. 타이완 상인 및 타이완 동포들 또한 후베이성 지원에 나섰다. 전국타이완동포투자기업친목회는 우한에 100만 위안을 기부했고 후베이성에 있는 타이완 기업들은 각종 의료 설비와 생활 응급 물품을 일선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세계 각지 화교화인도 ‘후베이 지원’에 동참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0여 개 나라의 50여 개 해외 동포 단체·기업, 중국어 학교 등 기구 및 화교화인은 자금 및 물자 모집에 나서 우한 폐렴 반격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