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t a Virus"…피렌체 화교 청년에 쏟아진 '길거리 포옹' 세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05 16:2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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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중국 교민과 화교들이 도발과 차별을 당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일도 매일 일어나고 있다.

 

2월2일(현지시간), 피렌체에 사는 한 중국 청년이 이탈리아인들과 해외 여행객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눈을 가리고, 말없이 서서 무분별한 차별 행위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격을 행동으로 표현했다. 이 장면을 촬영하는 하루 동안 무시하는 태도로 그의 앞을 지나가는 이도 있었고,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 이도 있었고, 그에게 다가와 꼭 안아주는 이도 있었다. 또한 청년의 마스크를 벗기고 포옹해주는 많은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