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심각한 빈곤현 10곳, 2년 동안 25만여 명 빈곤 탈출 실현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05 16:5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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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山西)성 빈곤구제판공실 소식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산시성 내 심각한 빈곤현 10곳의 빈곤 인구는 2017년 26.2만 명에서 7583명으로 감소, 빈곤 발생률은 15.4%에서 0.45%로 낮아졌다.


2017년6월, 산시성은 폔관, 닝우, 징러, 스러우, 융허, 다닝, 톈전, 광링 등 10개 현을 심각한 빈곤현으로 확정, 향후 몇 년에 걸쳐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하는 등 심각한 빈곤에 대한 ‘총공격’을 명령했다. 2018년5월, 산시성은 이 10개 심각한 빈곤현에 대한 맞춤형 혜택 정책을 실시, 중점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면서 이 지역들이 예정 대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산시성은 또 매년 중앙 및 성 재정 빈곤 구제 자금 가운데 30% 가량을 이 10개 심각한 빈곤현에 투입해 해당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 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경작지의 삼림환원, 조림녹화, 경제림 품질 및 효익 향상 등 프로젝트는 모두 심각한 빈곤현에 배정됐으며 국가 생태 호림원 순증 일자리 또한 이 지역 민중들에게 돌아갔다.


장젠청(張建成) 산시성 빈곤구제판공실 부주임은 “2년여의 노력 끝에 산시성 내 10개 심각한 빈곤현은 모두 빈곤 탈출 프로세스에 진입하는 등 결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다음 단계로 우리는 수입 증가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하고 한층 더 빈곤 탈출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