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산유국과 파트너국가 "중국 경제 비전 낙관적"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10 14: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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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과 파트너국가가 일전에 비엔나에서 개최한 합동회의에 비엔나주재 중국대표 왕췬(王群) 대사가 참석해 현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업무 진전상황을 설명하고 중국경제와 세계 에너지 시장에 대한 파급력에 대해 각국과 교류했으며 이에 각국은 중국경제에 낙관적 입장을 표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불필요한 국제여행 규제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고 무역과 교통 규제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감스러운 것은 방역능력이 강한 대국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고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심지어 공황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국제교류와 정상적 무역 및 글로벌마켓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대사는 "이번 감염증 사태로 인해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기본면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의 수요국으로서 중국은 OPEC 및 파트너국과 함께 협력하여 에너지 시장의 안정과 장기적인 공급을 수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발킨도 사무총장은 회의 참석국에 중국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반격전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며 중국이 취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방역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각국은 대체적으로 중국 경제발전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고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라며 "OPEC와 그 파트너국들은 중국과의 소통 강화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