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곳, '창청 기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14 15:5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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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청(長城)기지 도둑갈매기호수에서 노는 남극도둑갈매기. (2월10일 촬영)


근일, ‘쉐룽(雪龍)2’호 극지과학탐사 파빙선이 남극 창청기지 근처 해역에 정박해 화물을 하역했다. 이곳의 과학탐사팀 팀원들은 특히,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 대륙 사우스셰틀랜드 제도의 킹조지 섬에 위치한 창청기지는 중국의 첫 남극과학탐사 기지로 1985년2월에 건설됐다. 이곳에서는 남극도둑갈매기들이 평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의 안식처인 도둑갈매기호수는 창청기지 과학탐사팀 팀원의 생활구역과 인접해 있고 두 곳 사이에는 황록색 이끼밭이 이어져 있다.


또 때때로 근처 해역에 펭귄 무리들이 찾아 오곤 하는데 그들은 해역에서 수영을 하거나 낮잠을 즐긴다. 이곳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한 가족처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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