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4차례에 걸쳐 우한에 의료진 및 물자 수송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18 16: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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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2월17일 새벽, 중국 공군은 국산 윈(運)-20을 포함한 3개 모델, 8대 수송기에 후베이(湖北)지원 군 의료진 676명과 의료 물자를 싣고 우한(武漢)으로 향했다. 중국 공군의 우한 지원은 이번이 4번째다.


이번 긴급 공중 수송 업무는 윈-20 4기, 이얼-76 1기, 윈-9 3기 등 총 3개 모델, 8대 중대형 수송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들 수송기는 17일 새벽, 각각 여러 군용 공항을 출발해 선양(沈陽) 타오셴(桃仙)공항, 광둥(廣東) 잔장(湛江)공항, 난저우(蘭州) 중촨(中川)공항, 산시(山西) 다퉁(大同)공항, 청두(成都) 솽류(雙流)공항, 상하이(上海) 훙차오(虹橋)공항과 신장(新疆) 모 군용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의료진과 물자 선적을 마친 8대의 중대형 수송기는 다시 이륙해 오전 9시부터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속속 착륙했다.


감염병 발생 후, 중국 공군은 4차례에 걸쳐 30대의 수송기를 출동시켜 대규모 공중 수송 업무를 전개했다.


한편 중국산 윈-20 대형 수송기는 2월13일 처음으로 비(非)전쟁 군사 행동에 참가한 이후, 이번 임무를 수행했다. 2016년 7월, 중국 공군이 도입한 윈-20은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열병식과 중국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축하 열병식에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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