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2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는 ‘기회 창구’가 전 세계에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 창구가 좁아지고 있어 국제사회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당일 열린 WHO 정례브리핑에서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중국과 기타 국가가 취한 조치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줬다”면서 “각국이 계속해서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잘 해야 하며 또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사회로의 전파 대응을 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