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계보건기구 신종 코로나 합동 조사단, 중국의 감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 긍정적으로 평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25 15: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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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간의 조사를 마친 후, 중국-세계보건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동 조사단은 24일, 베이징에서 브리핑을 개최해 조사 상황 및 중국과 글로벌 감염병 예방·통제에 대한 제안을 소개했다. 이번 합동 조사단은 역학, 바이러스학, 임상관리, 공중위생 등 분야의 25명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종 코로나는 새로운 병원체로 바이러스 전파 메커니즘과 질병의 심각 정도에 대한 인지가 아직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예방 및 통제 업무는 여전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에 중국은 전례없는 공공 위생 대응 조치를 취해 감염병 확산 완화, 사람 간 바이러스 전파 억제 면에서 뚜렷한 효과를 거뒀으며 최소 수십만 건의 신종 코로나 병례를 방지하거나 진행을 더디게 만들었다.

 

또 중국은 국제사회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각국이 적극적으로 예방 및 통제 업무에 나설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버는 등 본보기가 될만한 경험을 제공했다. 


중국은 신중하고,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사회, 경제, 교육과 의료 등 각 부문은 정상적인 질서를 점차 회복하고 있다. 다른 국가는 중국에 대한 조치를 신속하게 재평가해야 한다.


아울러 각국은 적극적인 모니터링,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격리, 조기 치료, 밀접 접촉자를 엄격하게 추적하여 격리해야 하고 감염병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일치단결하여 신종 코로나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