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감염병과 싸우는 중국 기업에 1.3억 위안 대출 제공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26 16: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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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25일, 주저우퉁(九州通)의약그룹유한주식회사와 1.3억 위안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 이 기업이 약품 등 의료 물자를 조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한(武漢)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감염병 상황에서 후베이(湖北)성 정부가 지정한 의약품 배송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대출금은 해당 기업이 기본 약품, 방호복, 장갑, 보안경, 마스크, 호흡기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ADB 민간부문 업무국 Mike Barrow국장은 “이번 대출은 주저우퉁이 긴급 의료 물자, 항바이러스제, 개인 방역 설비를 조달하고 각 병원 및 약국으로 배송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ADB 민간부문 업무국이 건강 및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처음 제공한 원조 서비스이다. 대출 기한은 2년으로 알려졌다. 한편 ADB는 2월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원조 업무를 가동, 200만 달러를 출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국가의 바이러스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