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평화유지군 413명, 유엔 '평화명예훈장' 수상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26 16:3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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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로 파견된 7번째 중국 평화유지군 413명이 유엔 평화 유지 사업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5일, 유엔 ‘평화명예훈장’을 수상했다.


Mahamat Saleh Annadif 유엔 사무총장 말리문제 특별대표, 유엔 말리 다층면 종합 안정 특파단 단장, 주리안(朱立安) 말리 주래 중국대사, 주징쑹(朱勁松) 말리 안정단 동부작전구역 사령관 등이 가오에 위치한 중국 평화유지군 경비지대 주둔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Annadif 대표는 중국 평화유지군이 말리의 평화 사업에 바친 노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중국 평화유지군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민중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고 가오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며 “이는 유엔 평화유지군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주 대사는 “중국은 계속해서 대국의 책임과 역할을 이행할 것이고 아프리카 평화 유지 및 아프리카 발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말리 파견 7번째 중국 평화유지군은 경비병, 공병, 의료병 등 3팀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5월 임무를 시작한 이들은 경계 근무, 순찰 임무, 공사 보장, 시공 수리, 부상자 치료, 의료 보장 등 업무를 훌륭하게 완수해 말리 안정단 본부 및 말리 안정단 동부작전구역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