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대구에 마스크 2만5천개 지원

中国网  |   송고시간:2020-02-28 11: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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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7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2만5천 여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대구로 보내 한국 국민의 바이러스 대응에 힘을 보탰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중한 양국은 동고동락하고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야 한다"며 "중국 인민은 어려울 때 보내준 한국 국민들의 온정을 영원히 명심할 것이다. 한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과 같다. 중국대사관은 미력하지만 한국과 대구 민중들의 바이러스 대응에 힘을 보탤 생각이다"고 밝혔다.

  

근일,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빠졌고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한국 대구시는 더욱 그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대사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 방역물자를 마련해 한국 인민이 전염병을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양국 국민이 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바이러스 퇴치에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