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르포] 베이징대 우한지원의료팀의 저녁식사

人民画报  |   송고시간:2020-03-02 15:2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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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팀은 세 끼를 거의 도시락으로 때운다. 물자 운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의 방역 작업자들이 의료팀의 식사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마겅핑/인민화보

 

베이징대 의료팀은 의사 30명과 간호사 105명(감염확산방지 담당 간호사와 의료보조인원 포함) 등 135명으로 구성됐다. 방호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대개 출근 2시간부터 물을 마시지 않는다. 근무 중에는 작업 효율을 위해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다가, 퇴근 후 숙소에 도착해서야 한꺼번에 음식물을 섭취하고 수분을 보충한다. 수면 패턴이 바뀌어 수면제를 먹어야 겨우 잠이 드는 팀원들도 많다.

 

의료팀은 세 끼를 거의 도시락으로 때운다. 물자 운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의 방역 작업자들이 의료팀의 식사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숙소는 아무리 인원이 부족해도 의료팀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죽을 끓이고 면을 삶는다. 사회 각계에서 간식이나 생활 물자를 보내올 때마다 팀원들은 몹시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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