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라 궁전, 처음으로 온라인 생방송 진행…'세계 지붕의 명주' 여행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02 16: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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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포탈라 궁전 관리처 관광 해설자 츠런줘가(次仁卓嘎, 왼쪽)가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1일, 세계문화유산 포탈라 궁전이 처음으로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국 네티즌과 교류하는 ‘세계 지붕의 명주’ 여행 행사를 전개했다.


포탈라 궁전은 7세기에 지어졌으며 독특한 건축, 수많은 궁전 문화재, 깊은 역사와 문화를 내포하고 있어 ‘세계 지붕의 명주’로 불린다.


1일 오후 2시, 포탈라 궁전 온라인 여행 행사는 타오바오(淘寶) 생방송 ‘윈춘유(云春游)’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포탈라 궁전 관리처 해설자 츠런줘가가 훙산(紅山) 아래서 ‘눈의 도시’와 포탈라 궁전 역사를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60분간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은 포탈라 궁전의 참관 노선, 궁전 건축 공예, 문화재 보호 업무 등을 소개했다. 그중, 포탈라 궁전 문화재 연구실 직원 둬지핑춰(多吉平措)는 지금까지 개방되지 않은 고대 서적 문헌의 디지털화 보호 및 이용 업무 모습 등을 공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생방송을 관람한 인원은 92만 명으로 포탈라 궁전 일년 관람객 수 150만 명의 반을 훌쩍 넘어섰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어 포탈라 궁전은 또 하나의 문화재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으로 그 때에는 이곳 궁전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가 전국 네티즌과 만남을 가지면서 ‘시각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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