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재 외교부 공서 "어떠한 형식으로든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해선 안 돼"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02 16:08:13  |  
大字体
小字体

미국 개별 국회의원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경찰이 법에 의거해 법률 행동에 나선 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쿤 발언하는 것과 관련해 홍콩 주재 외교부 공서 대변인은 28일 “해당 의원이 오랜 기간에 걸쳐 반중란항(反中亂港,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시키다) 행위에 관여하고 홍콩의 매국란항분자들과 한통속이 되어 난동을 부리고, 공공연히 이들의 불법 행위를 미화하고 비호하며, 특구의 법치와 사법 독립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중앙정부의 홍콩 정책을 비방했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렬한 규탄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법치의 홍콩이다. 법 앞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어느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권리가 없다”며 “우리는 외국 세력이 홍콩 법치를 파괴하는 것을 중단하고, 어떠한 형식으로든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 결국 스스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