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우한 여자'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05 15:4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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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촬영한 사진. 왼쪽:천단(陳丹)이 회사에 제출한 ‘청원서’, 오른쪽:천단이 류저우(柳州)철도공안처 철도공안지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 준비를 하고 있다. 


천단은 난닝(南寧)철도공안국 류저우철도공안처의 철도공안으로 우한(武漢) 토박이이다. 올해 춘제(春節) 전, 갑자기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천단은 우한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춘제를 보내려고 했던 계획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매일 우한의 감염병 상황을 지켜보면서 고향과 가족을 걱정했다. 감염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천단은 회사 측에 청원서를 제출해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지역 노선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했다.


이후, 열차 운행 계획이 조정되면서 천단의 결심은 실현되지 못했으나 감염병 반격에 힘을 보태겠다는 그녀의 굳은 결심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현재 계속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행동을 통해 공산당 당원과 인민공안의 책임 및 담당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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