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문화재 복원 작업에 몰입하는 사람들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09 10:5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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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5일, 홍콩캉러문화사무서(康樂及文化事務署) 문화재복원판공실 평면문화재팀 책임자인 양수(楊甦,오늘쪽)와 문화재 복원사 랑추이옌(郎翠妍)이 문화재 복원작업을 검토하고 있다.  

 

1999년 출범한 문화재복원판공실은 홍콩특별행정구 캉러문화사무서 산하 기구로 홍콩박물관 및 문화유적의 보존과 복원 업무를 담당한다. 근일, 신화사 기자는 이곳을 찾아 젊은이 복원사 랑추이옌과 그녀가 일하고 있는 평면문화재팀의 책임자 양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화재란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문화재는 인류의 사회활동 과정에서 전해진 역사, 예술, 과학적 가치를 가진 유물과 유적이라고 풀이한다. 반면, 양수와 랑추이옌 등 복원사의 눈에는 문화재는 그들이 정성들어 치유해야 할 대상이다.


문화재 복원사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문화재를 ‘진찰’하고 ‘치료’한다. 시간의 장인과 같은 그들은 먼지투성이의 문화재를 다시 빛나게 한다. 양수는 "우리가 복원하는 것은 문화재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소중한 역사"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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