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0일부터 전국서 이동제한령 실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0 14:3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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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9일 TV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일부터 전국서 이동제한령을 실시한다”면서 “입증 가능한 업무, 건강, 긴급 수요 등 3가지의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 전국 주민들은 함부로 소재지를 떠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동제한령으로 인해 10일부터, 세리에 A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체육 경기가 중단되고 휴교 기간은 기존의 3월15일에서 4월3일까지 연장된다.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취해야 할 엄격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