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련된 원조물자(사진: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지난 3월10일,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한국에 지원하기로 한 마스크 110만 장을 비롯한 원조물자 가운데 N95 마스크 8만 장과 방호복 1만 벌은 이미 상하이서 운송 준비를 마쳤고 11일 아침에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나머지 마스크는 오는 16일까지 잇따라 한국으로 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국에 원조물자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의 마스크 난국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은 한국 정부 유관 부서와 협조해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500만 장을 수입하는 업무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같은 배를 타고 난국을 함께 극복할 것이며 감염병 퇴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중한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