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 성공"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1 11: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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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0일, 한국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연구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한국 한겨레가 당일 전했다.

  

성명은 '프로브'라고 불리는 이 특이 단백질을 이용하면, 회복기 환자의 혈액에서 '중화항체 생산 세포'(B세포)를 검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화항체는 면역세포가 분비한 일종의 단백질로 특정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기 전에 바이러스와의 결합을 통해 세포 부착 및 감염을 막고 바이러스를 중화시킨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학계 및 기업 등과 협력해 관련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치료를 위한 항체 개발, 백신후보물질 발굴, 임상역학 및 혈청학적 연구, 신속 진단제 개발 등이 연구 과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