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서울시장 "구로 콜센터서 코로나19 확진자 99명 발생"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2 12: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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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의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과 연관된 확진자가 현지시간 3월11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콜센터 직원과 그들과 밀접 접촉한 가족 등을 포함해 99명에 이른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혔다.

  

이는 한국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집단발병 사건이다. 한국 위생부서는 이미 빌딩 내의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마쳤지만 일각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