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체제 "중국의 이번 감염병 유행의 절정기는 이미 지나갔다"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3 14:3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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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체제 브리핑에서 미펑(米鋒)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 겸 선전사(司) 사장은 “중국의 이번 감염병 유행의 절정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미 사장은 최신 감염병 상황을 보고하면서 “3월11일 0시~24시, 우한(武漢)시 추가 확진자 수는 8명으로 이미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면서 “후베이의 경우, 우한을 제외한 모든 지역 도시에서 이미 일주일째 추가 확진 사례가 없고 후베이 밖 기타 성의 경우, 추가 확진자 수는 7명이 발생했으며 그중 6명이 해외에서 귀국한 이들 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정보를 보면, 전반적으로 중국의 이번 감염병 유행의 절정기는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보이고 추가 확진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등 감염병이 전반적으로 소강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며 “치료 및 구조 업무를 최우선으로 하고, 둔감해지지 말아야 하며, 싸움을 귀찮아하지 말아야 하며, 긴장을 풀지도 말아야 하며, 한치의 방심 없이 각종 예방 및 통제 업무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감염병 발발 이후, 중국은 온 국가의 힘을 모아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며, 철저한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취해 국내 및 국제 다른 국가 및 지역이 감염병 방역을 잘 준비하기 위한 귀한 시간을 벌어줬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공개, 투명, 그리고 글로벌 위생 안전과 인민 건강을 고도로 책임지는 태도로 세계보건기구, 관련 국가 및 지역과의 효과적인 협력을 강화하면서 전 세계가 공동으로 감염병에 맞서 싸우는 데 중국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