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우한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져갔을 수도?"...中 외교부, 입장 표명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4 11:5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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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의 주재 하에 정례 브리핑이 열렸다.


이날 열린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 기자가 "최근 미군이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져갔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며 중국 측의 입장을 물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최근 한동안 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에 관한 논의를 예의 주시했다. 일부 미 정부 고위 관료와 의원이 이를 기회로 갖가지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답했다.  


겅 대변인은 또 “국제 사회는 바이러스 발원지에 대한 문제에서 각자 다른 견해가 있다. 중국은 이는 과학적인 문제인 만큼 과학적,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