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관련해 문 대통령에 위로문 보내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4 16: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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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여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담은 위로문을 문재인 한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위로문에서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어려움 속에서 일심단결해 서로 돕는 이웃나라이라며 전에 한국 정부와 사회각계는 중국의 전염병 퇴치에 수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줬고 문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은 바로 한국의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는 만큼 세계 각국은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이라며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은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난을 공감했다. 중국 측은 한국 측의 전염병 퇴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힘 닿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한국 측과 협력을 전개해 하루빨리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양국 국민과 세계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할 것이다. 나는 중한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고 문 대통령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양국과 양국 국민에 보다 더 큰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