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후 텅빈 로마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18 15:3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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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 관광객 발길 끊긴 판테온 신전.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탈리아는 10일부터 전국 봉쇄령을 내렸고 12일부터 식료품점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했다. 하지만 대중교통, 물류, 우체국, 은행과 식품 생산 업체는 정상 영업을 유지함으로써 일반 대중에 대한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는 예전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트레비 분수, 판테온 신전,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 등 인기 관광지가 거의 텅 비어 있었다. 한편 경찰은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신분증과 외출 이유를 설명하는 사유서를 확인하는 등 법 집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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