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도쿄, '완전한 형태' 올림픽 개최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9일 “도쿄는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총무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완전한 형태’가 무엇을 뜻하느냐의 질문에 그는 “운동선수와 관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 모두가 감동을 느끼는 것이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완전’ 속에 시기도 포함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연기나 취소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완전한 형태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또 “며칠 전, 주요 7개국(G7) 정상 화상회의에서 각 정상들은 일본이 ‘완전한 형태’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