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중미 협력은 글로벌 방역에 매우 중요"

中国网  |   송고시간:2020-03-30 15: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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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다. 여러 미국 보건 전문가들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엔 국경이 없는 만큼 중미가 공조하는 것은 양국에 유리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협력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의과대학 Kent Pinkerton 교수는 “현재 전 세계는 방역의 중요한 고비에 있다. 미중의 협력 강화는 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 세계 방역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중미가 코로나 19 전파를 늦추는 과학적인 진전, 코로나19 위급한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 교류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바스토우 스쿨(Barstow School) 건강교육학과 장전잉(姜鎮英) 교수는 미중 대학과 과학연구기관, 의료보건 시스템의 전문가 및 일선 작업자들이 동영상 학술 세미나 등 방법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방역과 치료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전염병학과 스컬리 교수는 중국의 방역 조치는 매우 성공적이라면서 미국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 및 시행착오를 줄이는 등 중국의 방역 경험을 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제는 전례 없는 전투인 만큼 일부 유행병 개입 조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환상에 의존해선 안 되며 백신과 약물을 함께 개발해야 한다. 방역 공조 중 바이러스 균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만 비교 연구를 할 수 있다”면서 스컬리 교수는 중국이 빠른 시일 안에 바이러스의 생물학과 분자역학 및 모노클로널 항체 등의 정보를 발표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