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코로나19 대응 위해 로드맵 실시키로 합의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01 14: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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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은 3월 31일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로드맵 실시에 합의함으로써 일전에 열린 G20 특별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기로 했다.

 

G20 순번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가 자원배치와 신흥시장 및 개도국 지원 방면에서 어떤 역할을 발휘할 지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이 로드맵은 G20의 코로나19 대응 연합행동계획을 제정하고 G20 각국이 이미 취하고 있거나 취할 예정인 대응 행동을 개괄하며 앞으로 글로벌 경기를 뒷받침할 중기적 조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 국가의 채무취약성 리스크를 해결하여 이러한 국가가 코로나 19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신흥시장과 개도국에 적당한 국제금융원조를 제공하며 금융안정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제시한 관리감독조치를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무장관들은 관련 실무팀이 4월 15일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 재개 전에 이 로드맵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고 필요한 긴급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