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 코로나19 심각지역 유학생에 마스크 무료 배포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01 14:5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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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얼마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대구시와 경북지역 여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과 방호를 돕기 위해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했다.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다방면으로 조달한 방역물자를 관내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의 유학생들에게 1차로 도착한 마스크를 긴급 배포했다.

 

유학생들은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총영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고국에서 온 사랑과 훈훈한 정을 깊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학업에 매진하여 고향의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관내 각지 정부 및 대학과의 소통협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하여 한국 측에 중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과 합법적 권익을 철저히 보호해 줄 것을 촉구하며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계속 조달하여 학생연합 등 조직을 통해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차례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