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9일, 알리바바는 '디지털 곡물창고' 계획을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타오바오 홈페이지에 들어가 '디지털 곡물창고'를 검색하면 쌀과 밀가루 등 곡물 카테고리를 볼 수 있다. '디지털 창고'는 전국 수천 종의 이색 곡물제품, 특히 쌀, 밀가루, 옥수수 등 3개 핵심 품목이 모여 있다.
알리바바그룹은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허베이, 산둥, 산시, 후베이, 네이멍구 등 8개 성에서 100개 디지털 식량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논밭에서 소비자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농업 해결 방안을 채택했다. 또 100개 식량생산기지의 쌀과 밀가루 제품은 타오바오를 통해 전국 소비자의 식탁으로 직행한다.
농업이 주산업인 많은 성들은 이 계획의 농업 디지털화 업그레이드의 가치를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샤(朱霞) 톈마오 식품생선업계 총경리는 디지털 창고는 ▲원산지 농산물의 직접 공급 판매루트를 뚫어 소비자들이 창고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특색 농산물을 알리면서 품질이 좋은 반면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품들이 시장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제철 판매를 추진하고 ▲현대 농업 생산기업을 육성하고 농산물의 고수준 가공을 촉진하고 ▲산업분야의 맞춤형 빈곤퇴치를 추진하고 빈곤현을 도와 농산물 기지를 건설하고 제품의 브랜드화 형성에 일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