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ed Hazgui 튀니지 국방장관은 16일, “중국은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응하는 데 본보기를 세웠다”며 “튀니지는 중국 측의 경험을 배우고 참고하고 싶다”고 전했다.
왕원빈(汪文斌) 튀니지 주재 중국 대사는 당일 Hazgui 국방장관과 함께 튀니지 지원 중국의 감염병 예방 물자 인수인계 증서에 서명했다.
Hazgui 국방장관은 “중국 측이 튀니지의 감염병 대응 적시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중국은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감염병을 대응하는 데 본보기를 세웠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튀니지는 중국 측의 경험을 배우고 참고하고 싶다”며 “중국 측과 함께 하루빨리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 대사는 “중국 측은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열심히 실천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감염병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95 마스크, 진단키트, 의료용 격리안대 등을 포함한 중국의 지원물자는 15일 튀니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