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하루 택배량 2억 개 초과...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26 1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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볜줘둥(邊作棟)국가우정국 시장관리감독사 부사장은 25일 국무원 감염병 연합방제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의 하루 택배량은 2억 개를 초과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기본적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볜 부사장은 “현재 전국 향진의 96.6%가 택배서비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은 올 1분기에 30억 건이 넘는 물량과 2000억 위안이 넘는 공산품 농촌진출과 농산품 도시진출을 실현했다. 국가우정국은 농촌택배 서비스가 비용이 높고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택배서비스의 농촌진출'사업을 가동했고 3년 동안 여건에 맞는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택배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택배함 등 무인 배송 방식은 우편 배달 말단 서비스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볜 부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스마트 택배함이 40만 6000개가 구축됐지만 여전히 스마트 택배함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주거 단지도 많다”며 “국가우정국은 이런 문제점에 대해 조만간 스마트 택배함 사업을 지원하는 지도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