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샤 쉬미산 석굴 벽화, 100년만에 첫 긴급 수리 및 복원 실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29 14:4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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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촬영한 닝샤(寧夏) 쉬미산(須彌山) 석굴 경치.(드론 촬영)


4월 이후, 닝샤 구위안(固原)시 위안저우(原州)구 쉬미산 석굴 문물관리소는 전문 기술 인력을 동원해 모든 벽화에 대한 수리 및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청(淸)나라 때 이후, 처음으로 쉬미산 석굴 벽화에 대한 긴급 수리 및 복원 작업이 이뤄졌다.


쉬미산 석굴은 고대 실크로드 동쪽 구간 북로의 닝샤 구위안시 류판산(六盤山)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위(北魏) 말기에 만들어져 북주(北周)와 당(唐)나라 때 흥성했으며 지금까지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닝샤에서 가장 큰 석굴 무리로 중국 10대 석굴 중 하나이다. 한편, 자연 풍화와 인위적 훼손으로 인해 쉬미산 석굴 벽화는 금이 가고, 안료가 벗겨지는 등 문제가 생겨났다. 이번 작업은 ‘최소한의 간섭, 낡은 그대로의 복원’ 원칙에 따라 최대한으로 벽화의 원시적 모습 그대로를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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