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회의 개최해 코로나19 형세 토론하고 대응 제안 갱신할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20-04-30 15: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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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9일, “WHO는 30일, 돌발사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형세를 토론하고 감염병 대응 제안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1월 말, WHO가 코로나19를 ‘세계가 주목하는 공공위생돌발사건’으로 선포한 후, 3개월이 지났다. WHO는 ‘국제위생조례’ 규정에 따라 30일, 돌발사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감염병 현황과 관련해 토론과 평가를 진행하며 감염병 대응 제안을 갱신할 예정이다. 돌발사건위원회는 사무총장에게 이번 감염병이 여전히 ‘세계가 주목하는 공공위생돌발사건’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개월 간,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의 결정적인 고비를 회고하고 WHO의 방역  작업을 소개 한 후, “WHO는 현재 각국에 향후 몇 주와 몇 달 동안 필요한 핵심 전략과 해결 방안, 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WHO는 감염병 확산 초기에 신속하고 과단성 있는 행동을 취했고 이를 설명하며 세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단결하여 이 바이러스를 이겨내야 한다”면서 글로벌 공조 대응을 재차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