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지난해 12월 미국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존재 가능성 있어"

cri  |   송고시간:2020-05-16 14:4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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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 사이트가 "지난해 12월 미국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존재 가능, 중국에만 시선 집중돼 홀시"라는 제하의 글을 발표했다. 글은 미국정부가 초기 대응시 중국에만 시선을 집중해 치명적인 착오를 범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1월21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의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같은날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비록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아시아에서 전파되어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지만 미국인들은 여전히 낮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표했다.


글은 "새로운 증거가 보여주다싶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에서 2020년 1월 사이에 이미 프랑스와 미국 뉴욕주, 플로리다주에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썼다.


하지만 3월 11일에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의 미국행 여행을 차단한다고 선언했다. 이때는 유럽의 관광객들이 이미 바이러스를 미국에 전파한지 수개월이 지난 뒤다.


글은 미국이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본토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발견한데는 몇가지 관건적인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말, 미국은 중국 여행경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만 대문을 닫고 유럽으로부터의 감염병 유입 가능성과 미국 본토에 이미 보다 많은 감염사례가 나타났을 가능성을 홀시했다.


하버드대학교 유행병학 교수  마크 립시지는 "사람들이 각지로 다닐때 다발 요소가 형성되고 방역도 통제가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감염병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무서운 경향


올해 초, 뉴욕의학원의 수석집행관 에드워드 헬퍼린은 "우리 사회는 전염병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무서운 경향이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미국은 코로나 19  문제에서 재차 이 잘못을 범했다.  미국은 중국에만 시선을 집중하면서 초기에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원들에 대해서만 검사와 추적을 하고 바이러스가 기타 곳들에서 나타났을 가능성을 시인하지 않았다.
 

초기의 검사 범위 아주 제한적


질병통제예방센터 유행병 전 정보관원 스콧 데이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초기의 코로나 19 검사 범위가 아주 제한적이여 중국에 다녀온 인원들에만 제한됐다며 미국은 두 주간이라는 시간을 지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속출했지만 우리는 준비를 미처 못했다고 꼬집었다.


사실상 몬트시나이칸의학원  연구원이 보고서에서 지적한 것처럼 뉴욕시의 초기 코로나 19 확진자의 다수가 유럽에서 유입됐다.


몬트시나이칸의학원 미생물학 전염병 교수 시몬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주로  유럽을 통해 뉴욕시에 유입됐으며 2020년 1월 하순 뉴욕시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이 아주 후져 업그레이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글은  연방정부의 일부 인사들도 미국 보건관원들에게 코로나 19가 미국에서 확산되는 상황이 지금 발새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관건적인 결책자들은 이를 전혀 우려하지 않았다. 3월에야 충분한 검사를 시작한 미국은 사실상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오래전부터 조용히 본토에서 확산되도록 방치한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