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전문가들 "전인대의 홍콩 관련 의제는 합리적이고 필요한 조치"

中国网  |   송고시간:2020-05-24 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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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 어젠다는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안전수호 법률제도와 집행기제 제정에 관한 결정(초안)’ 심의를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국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정은 합리적이고 필요한 조치라며 이는 홍콩과 중국의 장기적 안녕과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수호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전략연구소 아시아와 아태연구센터 연구원 시조프(Sizov)는 근래 들어 세계 다른 국가에서 발생한 유사한 상황과 미중관계, 지난해 엄준했던 홍콩 상황 등 요인을 고려하면 중국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합리적이고 타당하며 이는 홍콩의 불안정국을 해소하고 중국과 홍콩 내부 사무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차단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남아공 국제관계와 협력부의 전 외교관 글로블러는 국가안보문제에서 리스크요인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관련 법률제도와 집행기제 구축은 ‘일국양제’ 제도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반드시 취해야할 절박한 조치라고 밝혔다.

 

스페인 중국문제 전문가 무뇨스(Muñoz)는 관련 법안 심의는 홍콩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고 홍콩은 중국과 분리할 수 없는 일부이며 외국정부는 홍콩 사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