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부장, 중국에 패권 나라라는 오명을 씌우려는 자는 오히려 패권을 붙들고 포기 못하는 사람이다

新华网  |   송고시간:2020-05-25 10:3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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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전인대 3차회의는 5월24일(일요일) 오후 3시 인민대회당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문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한 기자의  '늑대외교' 관련 질문에 왕 부장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시비 판단이 필요하다. 사람이 시비를 판단하지 못하면 남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국가가 시비를 판단하지 못하면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


중국인은 평화를 사랑하고 화목을 숭상하며 성의로 남을 대하고 신의를 근본으로 삼는다. 우리는 주동적으로 남을 괴롭힌 일이 한 번도 없다. 중국인은 원칙이 있고 굽히지 않는 기개가 있다. 고의적인 중상에 대해서 우리는 반드시 강력히 반격하고 국가의 명예와 민족의 존엄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근거없는 먹칠하기에 대해서 우리는 반드시 사실과 진상을 규명하고 공평 정의와 인류의 양심을 단호히 지킬 것이다.


각국이 하나의 지구촌에 사는 이상 평화롭게 지내고 서로가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 일이 생기면 함께 상의해야지 한두 나라가 제멋대로 결정하면 안 된다.


중국은 어떤 수준까지 발전하든 국제사회에서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에 패권 나라라는 오명을 씌우려는 자는 오히려 패권을 붙들고 포기 못하는 사람이다.


각국이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상호 비난과 대항보다는 지지와 협력을 많이 하면서 다함께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