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코로나19 기원 문제의 정치화, 오명화 단호하게 반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5-27 15: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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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기원해 세계로 퍼졌다”고 밝힌 데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코로나19의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고 오명화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질문에 “코로나19의 기원 문제는 엄격히 과학의 문제로 사실과 과학적 근거 따라야 하며 과학자와 의학 전문가의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중국은 코로나19의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고 오명화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하고 이는 세계보건기구 및 다수의 연구기구, 의학전문가의 전문적 의견에 반하는 행동이고 나아가 중일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함께 감염병에 대응하는 노력과 기대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망종이 과학적 판단을 압도할 수 없다”며 “단결과 협력이야말로 인류가 감염병을 극복하는 가장 유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