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메르켈 獨 총리와 전화 통화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04 09: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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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이번이 우리의 세 번째 통화로서 쌍방의 고도의 정치적 상호신뢰와 밀접한 전략적 소통이 구현되었다. 중국은 독일 정부가 방역 문제에서 가진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입장 및 과학을 존중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한다. 중국은 독일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의 업무를 지지하고 유엔, 20개국(G20) 등 기틀 내에서 국제협력을 추진하며, 아프리카 국가의 방역을 지지하고 글로벌 공중보건 안전의 수호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업무를 통합적으로 잘 추진해야 한다. 안정 속에서 호전되고 장기적 전망이 밝은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하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추동하고 글로벌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중국에서의 독일 기업의 투자 확대에 양호한 환경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국과 독일은 안정적이고 양호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은 독일 및 EU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하고 함께 불확실한 세계에 확실성을 첨가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 


메르켈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일은 경제사회 발전과 관련된 중국 양회(兩會)의 규획을 중요시하고 중국과 함께 방역을 잘 하는 동시에, 조업·생산 재개를 추진하며 계속해서 독일-중국 경제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독일은 중국이 개발한 백신을 글로벌 공중보건 제품으로 기여하겠다는 시진핑 주석의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 현 정세 하에, 국제단합과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 방역에 있어서 지극히 중요하다. 독일은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고 WHO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하며 국제 공중보건 안전 협력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독일은 중국과 대화를 유지하고 광범한 분야와 의제에서 협력을 추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