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류 여론과 사회 각계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 홍콩의 국제경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유리해"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08 11:4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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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주류 여론과 사회 각계는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이 홍콩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고 홍콩의 국제경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그들은 홍콩 금융시장이 연일 안정세를 보이고 증시와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진 것은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이 홍콩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홍콩 대공보는 6일, 최근 항셍지수, 주택시장 지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가 안보 관련법이 홍콩 사회의 안정을 지키고 홍콩의 조속한 법치 궤도의 복귀를 촉진해 시장의 불투명한 요소를 제거한 것은 홍콩에 이익이 될 뿐 국제금융센터의 위상은 약화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홍콩상보는 6일 시평을 통해 홍콩 증시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자금이 지속적으로 홍콩으로 송금되면서 자금줄이 막힐 것이라는 소문은 자멸했고 시장은 홍콩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분석했다.

 

시평은 미국이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을 빌미로 홍콩의 독자적인 관세구역 지위를 취소하는 것은 남에게는 한 개의 피해만 주고 자신은 아홉 개의 피해를 보는 셈으로 미국 자체에 이롭지 않고 홍콩의 국제무역 지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홍콩의 독자적인 관세구역 지위는 국제사회의 폭넓은 인정을 계속 받을 것이라면서 해당 지위는 중국 정부의 동의를 거쳐 기본법을 통해 확인된 것이자 세계무역기구의 다자규칙에 의해 확립돼 다른 구성원들이 인정한 법적 지위로, 한 구성원이 부여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콩 여론은 유관 입법에 대한 적극적인 조언을 구하고, 유관 입법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가장 튼튼한 민의를 결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홍콩 문회보는 6일,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에 대한 중앙의 결의는 확고하고 태도 또한 분명하다며 중앙은 홍콩 민의를 중시하여 여러모로 홍콩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 각계는 란차오(攬炒·끌어안고 같이 죽다) 세력이 입법을 가로막는 추행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하고 규탄해야 한다며 이는 의심을 없애고, 구동존이하며, 지혜를 모아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가장 튼튼한 민의의 기반을 결집한다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홍콩 사회 각계에서는 연일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증권가 인사들은 5일,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에 관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가 안보 입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이 같은 ‘압창석(壓艙石·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돌)’이 있어야 홍콩의 국제금융센터의 위상 또한 법적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제파 구의원 80여 명은 5일, 연서 성명을 내고 전인대 결정을 확고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성명은 홍콩이 지난 20여 년 간 국가 안보를 위한 법제도와 집행체제를 갖추지 못해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하면서 전인대는 국가 안보와 일국양제를 전면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 및 홍콩 사람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합헌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홍콩 푸젠(福建) 커뮤니티 연합회는 5일, 홍콩의 국가 안보 관련 법률 제정과 공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관련법은 절대 다수의 홍콩 사람들의 합법적인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사회 안정과 번영을 보장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인대의 결정은 국가 안보와 홍콩의 전반적인 안정, 홍콩 동포의 복지에 대한 중앙의 결심과 의지가 변함 없고 흔들리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