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300명 무증상 감염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 전원 음성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09 15:0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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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武漢)시 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저녁, 공식 사이트을 통해 “5월14일~6월1일, 집중 핵산검사를 통해 발견된 300명 무증상 감염자의 가래침과 인후부에서 검체를 채취해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연구소가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한 결과, 300명의 샘플 모두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무증상 감염자의 가래침과 인후부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다는 점은 바이러스 함량이 아주 낮거나 병을 유발하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사용했던 칫솔, 컵, 마스크, 수건 등 개인 용품에 대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그들과 접촉한 1174명의 밀접 접촉자 또한 음성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우한서 발견된 무증상 감염자는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