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준엄한 국면 경험했던 홍콩은 더 이상 난국 감당할 수 없어"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10 11:25:22  |  
大字体
小字体

지난 6월9일,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행정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콩 오렌지뉴스 6월9일자 보도에 따르면 람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홍콩은 수많은 어려움과 준엄한 국면을 경험했고 이는 오늘날 특구정부가 해결해야 할 업무라며 특구정부와 의원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교훈을 얻어야 하고 홍콩은 더 이상 난국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홍콩 사람들은 안정적 환경, 평안한 삶과 즐거운 근무를 원하고 있고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의 쇠퇴를 초래하는 상황에서 정상적 생활을 누리는 것은 더욱 필요하고 이는 홍콩사회의 1년간의 공동소원이라고 밝혔다.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람 장관은 "(해당 법안은)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입법하는 것으로 구체적 조항은 알 수 없지만 국가안보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구정부는 일련의 취업 및 창업 관련 조치를 출범할 계획이고 이는 안정적 사회환경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매일 발생하는 폭력사건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시에 국가주권, 안보, 발전이익과 영토완정에 영향에 미치는 만큼 유관 업무의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전인대의 관련 입법 업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특구정부 또한 전면적으로 협조하고 효과적이고 건전한 집행체제 구축에 착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람 장관은 "소수 사람들이 이번 입법에 먹칠을 하고 시민들에게 일요일 수업 중단과 파업을 부추키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