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젠쭝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은 홍콩 전환점의 정해신침"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15 10:38:25  |  
大字体
小字体

지난 6월14일, 장젠쭝 홍콩특별행정구 정무사(司) 사장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기고문을 발표하면서 지난 1년간의 사회적 동요는 홍콩을 거리로 내몰았다며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의 입법은 전환점에 서 있는 홍콩에 정해신침(定海神針)과 같은 존재이고 홍콩이 다시 출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장 사장은 '국가 마지노선을 지키고 홍콩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자' 제하의 글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배경 아래, 중앙은 국가차원에서 국가보안법 입법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장 시급한 국가보안 문제 해결에 제때 대응해 홍콩에 대한 중앙의 고도의 중시와 관심을 보여줬다"며 "지난 1년간의 사회적 동요가 홍콩을 거리로 내몬 만큼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의 입법은 전환점에 서 있는 홍콩에 정해신침과 같은 존재이고 홍콩이 다시 출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막 출발의 길에 올라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는 시점에서 일부 조직들이 소위 '파업 및 수업 중단에 대한 국민투표'를 주장하며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의 입법을 막아서고 있다"며 "홍콩인의 이익을 해치는 이 같은 행위는 엄중하게 규탄받아야 한다. 또 사람을 더 분하게 만들고 유감스러운 일은 일부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들에게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홍콩사회 전체 이익과 공무원 대열의 명예를 공공연히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 특구 정부는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장 사장은 "정치를 농락하는 카드나 혹은 방패가 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관련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교사들과 부모들은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시비를 분간하고, 정도를 걷고, 법치를 준수하고, '국가가 있어야 가정이 있다'는 도리를 알려줘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