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인권이사회서 홍콩문제와 관련한 영국의 잘못된 발언 비판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18 10:5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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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월16일, 중국 대표단은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8번째 의제의 일반변론에서 현재 전 세계가 수많은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국제사회는 다자주의을 견지해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각측은 '비엔나선언과 실행계획'을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하고 건설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인권분야에서의 분쟁을 해결하고 정치화와 이중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국 대표단 관계자는 영국은 8번째 의제를 남용해 홍콩문제와 관련한 잘못된 발언을 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에 대해 중국 측은 강력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국가안보 입법은 한 국가의 주권이자 국가의 입법권리에 속하는 것으로 외부세력의 관여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홍콩 특별행정구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목적은 홍콩의 국가안보와 관련한 법률적 구멍을 메우는 것으로 국가주권과 안보를 철저하게 수호하기 위함이고 이는 합법적이고 도리에 맞으며 피할 수 없는 추세이다. '중영연합성명'은 영국 정부에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권리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홍콩 사무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라며 "영국은 홍콩사무에 간섭하고 중국 내정에 관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인권이사회에서 정치적 조작을 하는 것을 즉시 멈추기를 촉구한다"고 경고했다.